아시아나, 1분기 매출 1조 7,232억원, 영업이익 72억원

기사입력:2019-05-15 20:46:18
[로이슈 임한희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이 15일, 2019년 1분기 사업보고서를 공시했다고 알려왔다.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은 1조 7,232억원으로 전년 동기수준을 유지했으나 영업이익은 항공화물 및 IT부문의 실적 부진 영향 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89.1% 감소한 72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최근 환율상승에 따른 외화환산손실 영향으로 적자 전환했다.

여객 부문은 유럽 노선 과 중국 노선 호조로 매출이 증가했으나 화물 부문 실적이 부진해 별도기준분기 매출 0.2% 성장에 그쳤다. 화물 부문 부진 요인은 글로벌 경기 둔화로 인한 IT수출기업의 물량 감소 영향으로 매출 및 수익성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올해부터 운영리스 회계기준이 변경되면서 1분기 부채비율은 연결기준 895%를 기록했다. 다만, 지난 4월 채권은행의 자금지원 계획에 따라 영구전환사채 4,000억원이 발행되고 기존 발행됐던 전환사채 1,000억원 중 800억원이 4~5월 사이에 전환되면서 4,800억원 수준의 자본이 이미 확충된 상황으로, 향후 예정된 영구전환사채 1,000억원의 추가 발행이 완료될 경우 상반기 기준 부채비율은 1분기 대비 400~500%p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나항공은 부진한 실적을 타개하기 위해 수익성 제고 및 효율 강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우선 신기재 도입(A350 및 A321 NEO)을 통해 기재경쟁력을 강화하고 연료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희망퇴직 및 무급휴직을 통한 인건비 절감 ▲비수익 노선(사할린, 하바로프스크, 델리, 시카고) 운휴 ▲퍼스트 클래스 폐지 ▲몽골, 중국 등 신규 노선 운영 등의 다양한 방안을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445.24 ▼16.06
코스닥 863.11 ▲6.00
코스피200 473.44 ▼1.90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2,443,000 ▼107,000
비트코인캐시 846,500 ▼3,000
이더리움 6,313,000 ▲5,000
이더리움클래식 28,670 ▲30
리플 4,228 ▲3
퀀텀 3,387 ▼13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2,391,000 ▼122,000
이더리움 6,313,000 ▲8,000
이더리움클래식 28,700 ▲50
메탈 1,003 ▼2
리스크 507 ▼1
리플 4,223 ▲2
에이다 1,258 ▼1
스팀 187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2,390,000 ▼90,000
비트코인캐시 844,500 ▼3,500
이더리움 6,305,000 0
이더리움클래식 28,660 ▲30
리플 4,226 ▲4
퀀텀 3,390 ▼8
이오타 266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