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LG이노텍, 우려에 비해 선방한 1분기 실적”

기사입력:2019-04-24 09:57:17
자료=신영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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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신영증권은 LG이노텍(011070, 전일 종가 12만2000원)이 1분기 우려에 비해 선방한 실적을 거뒀다고 2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4만원을 유지했다.

신영증권에 따르면 LG이노텍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3686억원(전년 동기 대비 20.5% 감소, 전 분기 대비 43.7% 감소), 영업손실은 114억원(전년 동기 대비 및 전 분기 대비 적자전환), 지배순손실은 330억원(전년 동기 대비 적자지속, 전 분기 대비 적자전환)을 기록했다. 1분기 매출액은 시장기대치를 하회했으나 손실폭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신영증권 김민경 연구원은 “LG이노텍의 1분기 광학솔루션 사업 매출은 북미 주요 고객사 스마트폰 판매 부진으로 전 분기 대비 60% 감소했고, 기판소재 사업은 계절적 비수기로 모바일향 수요는 부진했으나 디스플레이향 Tape substrate는 수요급증에 따른 가격 인상으로 견조한 실적 달성했다”라며 “전장부품 사업은 ADAS 카메라 및 전기차용 파워 매출 확대와 풍부한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어 전 분기 대비 3% 증가했으나 수익성 개선은 어렵고, LED 사업은 기저효과 및 글로벌 대형 TV시장 호황으로 전 분기 대비 11% 상승했으나 저부가 제품 매출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해 수익성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다”라고 말했다.

김민경 연구원은 “2분기엔 광학솔루션 사업은 전방수요 약세가 지속되겠지만 북미고객사가 중국 내 프로모션을 강화할 것으로 보여 1분기 대비 회복될 것으로 판단한다”라며 “특히, 하반기부터 북미고객사향 트리플 카메라 모듈 공급을 통한 실적 개선은 유효하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내년엔 후면 3D ToF 카메라 탑재까지도 기대해볼만 하다”라며 “기판소재사업은 차세대 포토마스크 및 TS 부문의 중화권 고객향 공급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가 예상되며, 다만 전장부품 사업은 고객사 상황 악화로 매출, 수익성도 악화가 예상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LED 사업부 역시 저부가제품 비중이 여전히 높아 매출 및 수익성 악화가 예상된다”라고 말을 마쳤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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