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아시아, 베트남 전선 공장 증설

기사입력:2019-04-16 18:15:21
[로이슈 김영삼 기자] LS전선아시아(대표 권영일)는 16일 베트남 하이퐁市 생산법인 LS비나(LS-VINA)에서 전선 소재(구리 도체) 공장 증설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LS전선아시아는 약 100억원을 투자, 전선 소재의 생산 능력을 연간 2만 7천톤에서 베트남 최대 규모인 10만 톤으로 약 3.7배 확대했다. 베트남의 전선 소재
수요는 연간 약 20만 톤으로 LS-VINA 절반을 생산하는 셈이다.

구리 소재 10만 톤은 일반 건축용 전력 케이블을 60,000km 이상 제조할 수 있는 양이다. 지구를 1.5바퀴 돌 수 있는 길이이다.

LS-VINA는 베트남 정부의 전력망 투자 확대, 외국인 투자와 건설 수요 증가 등으로 전선 수요가 늘고, 해외 수출까지 하게 되면서 그 동안 부족한 전선
소재를 외부에서 수입해 왔다. LS-VINA는 향후 자체 소비하고 남는 물량은 베트남과 주변 국가의 전선업체에 판매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대량 생산과 수입 대체로 생산 원가를 절감하고, 외부 판매에 의한 수익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권영일 LS전선아시아 대표는 “LS전선아시아는 작년 광케이블과 중전압(MV)전선, 버스덕트에 이어, 이번에 전선 소재 설비의 투자를 완료함으로써 성장이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S-VINA는 1997년 설립, 베트남 전력청과 건설사 등에 전력 케이블을 공급하는 베트남 1위 케이블 업체이다.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2개 생산법인(LS-VINA,
LSCV) 등의 지주사로 2019년 1분기 매출 1,223억 원, 영업이익 60억 원을 달성, 역대 분기 최고 매출과 이익을 달성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구자엽 LS전선 회장, 명노현 LS전선 대표, 권영일 LS전선아시아 대표 등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삼 기자 yskim@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676.63 ▼7.02
코스닥 865.59 ▼1.89
코스피200 363.58 ▼0.73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0,209,000 ▲4,000
비트코인캐시 665,000 ▲3,500
비트코인골드 51,650 ▲150
이더리움 4,461,000 ▲30,000
이더리움클래식 39,990 ▲690
리플 750 ▼2
이오스 1,166 ▼4
퀀텀 5,315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0,222,000 ▼77,000
이더리움 4,462,000 ▲28,000
이더리움클래식 40,030 ▲730
메탈 2,387 ▲7
리스크 2,665 ▼17
리플 750 ▼2
에이다 650 ▲3
스팀 407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0,130,000 ▼117,000
비트코인캐시 665,500 ▲5,500
비트코인골드 51,250 0
이더리움 4,459,000 ▲28,000
이더리움클래식 40,070 ▲770
리플 750 ▼2
퀀텀 5,325 ▲10
이오타 321 ▲1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