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자동차 박원용 인천서비스센터장(사진 가운데 오른쪽), 한국폴리텍대학 김월용 학장(가운데 왼쪽) 등 기아차와 폴리텍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용 차량 기증식을 가졌다.(사진=기아자동차)
이미지 확대보기기아자동차는 지난 11일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에서 기아차 및 폴리텍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K9, 카니발 2대의 교보재용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를 시작으로 일반·전문대, 전문고교 등 30개 교육기관에도 총 39대 차종을 교보재로 기증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최근 주행보조, 편의, 안전 등 다양한 신기술이 탑재된 차량이 늘어나면서 전문적인 차량 정비기술 역량이 중요해진 만큼 플래그십 세단 K9, 친환경차 니로 등 다양한 차종의 차량을 이번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정비교육 교보재용 차량 지원은 향후 정비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켜 결과적으로는 판매 증진과 기아차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결과다”며 “앞으로도 정비역량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해 자동차 정비 인재 육성과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교보재용 차량 지원을 이외에도 ▲전국 교원 자동차 기술연수 ▲일반인 정비교육 프로그램 ‘알쓸신차’ ▲교육기관과의 오토큐협력사 채용지원 MOU 등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