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 정읍교도소에서 진로체험을 한 신태인고등학교 학생들이 기념촬영.(사진제공=정읍교도소)
이미지 확대보기교도관들이 사용하는 교정 장비를 직접 체험해 보는 등 교정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수형자가 생활하는 거실과 수용자들이 공동 생활하는 공간에 들어선 학생들이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으나 직원의 설명을 듣고 교정시설에 대한 올바른 이해의 시간도 가졌다.
이날 교정시설을 둘러보고 관계 직원으로부터 준법교실 수업을 들은 학생들은 “TV나 영화에서의 교도관과 교도소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지우는 계기가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읍교도소는 지역 학생들을 위한 참관뿐만 아니라 지역 문인협회 등 일반인에게도 시설참관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행사를 계기로 교도소는 어둡고 무서운 곳이라는 선입견을 지우고 따뜻하고 투명한 교정행정 이미지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