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는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할 핵심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전국 각 대학에서“전력산업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주제로 이사장 특강, 채용요건 및 인재상 소개, 전력거래소 신입직원과의 대화 순서로 채용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전력거래소)
이미지 확대보기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2019년 상반기 공개채용을 앞두고 전국의 ‘핵심 전력인재 찾기’활동에 나섰다.
전력거래소는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할 핵심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전국 각 대학에서“전력산업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주제로 이사장 특강, 채용요건 및 인재상 소개, 전력거래소 신입직원과의 대화 순서로 채용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3월 11일 고려대학교에서 진행된‘CEO와 함께하는 채용설명회’에서는 200석 규모의 강당 좌석이 꽉 들어차 본 행사에 대한 취업준비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전력거래소 조영탁 이사장은 이날 강의에서 4차 산업혁명으로 촉발될 전력산업의 미래와 전력거래소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특히, 과거 일방 통행형 전력망 중심 전력시장에서 재생에너지가 확대되고, 수요반응(DR), ICT 기술을 활용한 프로슈머의 등장 등 다양한 사업자가 참여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진화하면서 미래 전력시장은 시장·계통·계획을 아우르는 전력거래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강조했다.
이날 채용설명회에서는 전력거래소 조영탁 이사장 특강 뿐만 아니라, 신입직원들이 멘토로 나서 취업준비생들에게 전력거래소의 입사과정 및 회사생활을 들려주는 신입직원과의 대화 및 Q&A 순서를 통해 취업준비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지난 11일 고려대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8일에는 건국대와 연세대에서, 19일에는 서울대와 한양대에서‘CEO와 함께하는 채용설명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향후 채용일정 확정 시 전국 각 대학별로 채용설명회를 희망하는 학교를 중심으로 추가적으로 개최하고, 혁신도시 공공기관 합동채용회 등에 적극 참여하여 우수인재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2019년 상반기 채용공고는 3월말∼4월초에 전력거래소 채용정보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김영삼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