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몬스 침대는 소방관들에게 1억원 상당의 난연 매트리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난연 매트리스란 불에 잘 타지 않는 매트리스로 화재 시 대피 시간을 확보해 대형 화재 및 인명 피해 예방이 가능하다.
한국소방복지재단은 전국에 있는 소방서를 대상으로 난연 매트리스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기부물품 전달 및 전반적인 지원을 진행한다. 이에 시몬스 침대는 재단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매트리스가 필요한 소방서에 올 상반기 중 난연 매트리스를 순차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경식 한국소방복지재단 이사장은 “시몬스와 함께 전국 소방관계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며 “나아가 생활 화재 안전문화를 조성하고 안전 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몬스는 국내 최초 자체 시스템에서 생산, 유통되는 일반 가정용 매트리스 전 제품을 국제표준규격(ISO 12949)과 국내 표준시험방법(KS F ISO 12949)을 모두 만족시키는 난연 매트리스로 개발·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