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급수별로 훈음쓰기, 한자쓰기, 부수, 동의자/반의자, 약자의 한자 영역과 독음쓰기, 한자어쓰기, 한자어 완성, 유의어/상대어/동음이의어, 한자성어의 한자어 영역을 평가하며, 국가공인급수에서는 한자, 한자어에, 한문의 이해도를 측정하는 한문영역이 추가되어 평가된다.
제54회 한자급수인증시험은 2019년 2월 23일 전국 고사장에서 시행되며 결과는 3월 25일에 발표된다. 나이 제한 없이 미취학 아동부터 성인까지 응시 가능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국교육문화회 관계자는 “국가공인 한자급수인증시험 합격 시 입시, 취업 등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어 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의 응시자가 참가하고 있다"며 "시험을 통해 개인의 한자 실력을 점검해보고 자격증 취득에도 성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