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65mc병원 김하진 대표병원장(오른쪽)이 지난 20일 서울 365mc병원에서 기부금 3000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충로 본부장에게 전달했다. (사진=365mc)
이미지 확대보기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된 기부금은 가정위탁보호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가정위탁보호제도는 친부모의 사정으로 친가정에서 아동을 양육할 수 없는 경우, 일정기간 위탁가정을 제공하여 보호하고 양육하는 아동복지제도다.
365mc의 지방흡입 수술은 올해 초 KRI 한국기록원으로부터 '대한민국 최다 지방흡입 수술 병원'으로 공인 받을 정도로 많은 의료소비자에게 신뢰받고 있다. 또한 이번 수술 건수 2만건 돌파는 15개 지점 중 병원급인 서울·대전·부산의 지방흡입 수술 병원 3곳에서 2018년 1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집계로, 365mc의 의료기술이 다시금 의료소비자들의 인정을 받은 결과라 평가 받고 있다.
365mc병원 김하진 대표병원장은 전달식에서 "가정위탁보호제도는 따스한 가정의 품에서 아이들이 꿈을 키워가기 위해 꼭 필요한 복지제도라고 생각한다"며 "우리국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는 비만 특화 의료기관으로서 사회와 이웃에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충로 본부장도 "연말을 앞두고 추운 겨울날씨만큼 마음이 추운 아이들을 위해 적지 않은 후원금을 전달해주신 365mc에 감사드리며, 위탁가정 아동과 가족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희망찬 새해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365mc는 현재 서울과 부산, 대전의 3개 병원급을 포함한 총 15개의 전국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는 비만특화 의료기관이다. 특히 2014년에 이어 올해도 보건복지부 인증 기준을 통과해 환자의 안전을 위한 시설과 관리, 의료 질 등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또한 지방을 뺀 만큼 사회에 나누겠다는 마음으로 '온 세상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다'는 비전을 실현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이익의 10%를 기부하는 등 누적 기부 총액이 올해 31억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