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 자회사 에이투젠,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활용 기술 특허 등록 완료

기사입력:2018-12-22 01:05:57
[로이슈 김영삼 기자] 토니모리의 자회사 ㈜에이투젠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활용 기술 개발 및 관련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토니모리는 이를 바탕으로 차세대 신규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토니모리의 자회사인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바이오벤처 기업, ㈜에이투젠은 김치에서 유래된 유산균을 이용해 세균성 질염과 칸디다성 질염에 대한 항균 효능을 확인한 바 있다. 지난 3월 이를 바탕으로 출원한 특허가 20일 최종 등록됨에 따라 ㈜에이투젠 및 토니모리의 더마 화장품 및 식품, 의약품과 같은 미래 먹거리 산업은 점차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에이투젠이 발견한 칸디다성 질염에 항균 효능을 가진 유산균은 그 가능성이 무궁무진할 것으로 보인다. 전세계적으로 약 75% 가량의 여성이 염증을 동반하는 질염을 겪으며 감염성 질염의 경우 재발율이 50% 이상이라고 한다. 이 중 면역력 감소, 정상세균총 붕괴 등으로 발생하는 칸디다질염은 거의 모든 여성들이 평생에 걸쳐 굉장히 높은 확률로 경험한다고 알려져 있다.

㈜에이투젠에서 특허 등록한 균주들은 대장균, 포도상구균, 리스테리아균, 슈도모나스 등과 같은 균뿐만 아니라 상기의 칸디다질염을 일으키는 칸디다 알비칸스 (Candida albicans)에 대한 항진균력이 특별히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에이투젠은 추후 특허 균주들의 전장유전체 해독(whole genome sequencing)을 통해 기능성 인자를 유전자 단계까지 분석 및 연구할 예정이다.

이에 토니모리 관계자는 “2018년 초부터 진행해오던 사업이 특허 등록이라는 큰 결실을 맺었다”라며 “생산 자회사인 ㈜메가코스와 협업하여 ㈜에이투젠이 특허 출원한 소재를 이용해 기능성 화장품 임상 실험을 진행함은 물론 보다 전문화된 여성 관리 제품들을 개발 및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토니모리는 지난 2018년 1월 29일 공시를 통해 에이투젠과 구주매매 및 신주인수계약을통해 약 30억원의 자금으로 ㈜에이투젠의 지분 80%를 확보 자회사로 편입한 바 있다.

김영삼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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