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턴 스포츠.(사진=쌍용자동차)
이미지 확대보기아울러 지난 10월 3만3658대의 누적 판매고를 올리며 출시 당시 목표했던 연간 3만대 판매도 가볍게 뛰어 넘어 1만대를 초과 달성하는 등 쌍용차 스포츠 브랜드 중 가장 우수한 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2002년 무쏘 스포츠를 시작으로 독자적인 시장을 개척해 온 쌍용차의 스포츠 브랜드는 브랜드 판매 50만대 돌파를 향해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내년 상반기 다시 한 번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렉스턴 스포츠 롱보디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끊임없는 제품 혁신과 마케팅 활동을 통해 판매 확대는 물론 스포츠 브랜드의 가치 성장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렉스턴 스포츠의 국내시장 상승세를 글로벌 시장에서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10월 에콰도르, 11월 파라과이 모터쇼에서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를 선보였으며, 이달에는 호주법인을 설립했고 내년 상반기에는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