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비상교육 제공
이미지 확대보기올해는 디자인 전문매체 기자단과 업계 전문가 등의 심사를 거쳐 제품디자인, 시각디자인, 패키지&용기디자인, 공간&환경디자인, 디지털디자인, 서비스디자인, 생활산업디자인 등 7개 디자인 분야에서 총 58개의 작품이 본상을 수상했다.
올해 잇어워드에 처음 참여한 비상교육은 초중고 과학 전문 교재 ‘오투’ 시리즈를 출품하여 시각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오투의 디자인은 ‘탁월함을 재정의 하다’라는 브랜드 에센스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과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아 전체 표지를 이미지화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책이 닫혀 있을 때는 과학적 이미지의 일부만을 보이게 하고, 책을 펼쳤을 때 숨겨진 이미지를 드러내며 과학의 흥미를 유발한다는 점에서 독창성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오투만의 독창성을 일관되게 유지하기 위해 모든 오투 교재에는 오투의 자음(ㅇㅌ)으로 된 시그니처를 표지의 동일한 위치에 적용하여 간결하면서도 존재감 있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2002년 처음 출시된 오투 시리즈는 실험이 많은 과학 교과의 특징을 잘 살려 낸 교재로, 실험 과정을 그림이 아닌 사진으로 생생하게 보여줌으로써 학생들의 흥미와 학습 이해도를 높여 현재 초중고 과학교재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