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쪽방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생필품 세트를 나르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이미지 확대보기임직원들은 주민들에게 쌀, 장조림 캔, 곰탕 파우치 등 장기 보관이 가능한 부식류로 구성된 생필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와 올해 연속으로 봉사활동에 참가한 삼성전자 송무근 연구원은 “추운 겨울 쪽방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을 뵈어, 작으나마 사회에 보탬이 돼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된다”라며 “내년에도 봉사에 꼭 참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인용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장은 "임직원들의 쪽방 봉사는 15년 동안 지속됐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나눔을 실천하는데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정성과 마음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