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호주 첫 판매법인 출범…글로벌 확대 본격 ‘시동’

기사입력:2018-12-05 15:53:00
지난달 29일 멜버른 크라운 메트로폴 호텔에서 열린 쌍용자동차 브랜드 론칭 행사장 모습.(사진=쌍용자동차)

지난달 29일 멜버른 크라운 메트로폴 호텔에서 열린 쌍용자동차 브랜드 론칭 행사장 모습.(사진=쌍용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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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쌍용자동차가 호주에서 사상 첫 직영 해외판매법인을 출범하며 글로벌 판매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쌍용차는 지난달 29일과 30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 크라운 메트로폴 호텔에서 쌍용차 예병태 부사장, 김성효 주멜버른 총영사, 팀 스미스 호주법인장, 현지대리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브랜드 론칭행사를 가졌다.

쌍용차는 티볼리, 티볼리 에어(현지명 XLV), G4 렉스턴(현지명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를 소개하고 호주시장 사업 비전을 공유했다. 또 조만간 현지 언론을 별도로 초청해 미디어 브랜드 론칭 행사 및 대규모 시승 행사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법인이 위치한 멜버른 메트로 지역, 시드니, 중소도시 등 3단계에 걸쳐 판매 네트워크를 확충하고 브랜드 인지도 확보 및 신뢰 구축을 위해 스포츠행사 스폰서십,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에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한편 쌍용차는 이번 호주 직영 판매법인 설립 및 현지 판매 네트워크 확충을 통해 마케팅부터 판매, 고객서비스까지 전방위 사업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향후 호주가 유럽 및 남미, 중동에 이은 제 4의 수출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쌍용자동차의 첫 직영 해외판매법인인 호주법인 출범은 쌍용자동차가 진정한 글로벌 SUV전문업체로 발돋움하는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판매네트워크 확충 및 브랜드 인지도 구축, 현지마케팅 강화를 통해 호주시장에서 빠른 시일 내에 자리매김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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