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대우전자 다기능 김치냉장고 '뜬다'

기사입력:2018-11-28 23:33:31
(사진=대유위니아 2019년형 딤채 스탠드형)

(사진=대유위니아 2019년형 딤채 스탠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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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임한희 기자] 김치냉장고가 김장철 특수가전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4계절 가전으로 자리매김하는 가운데 대유그룹 가전 계열사 대유위니아와 대우전자가 김치냉장고 신제품에 각각 열대과일 보관, 고기 숙성, 술 보관 등 김치뿐 아니라 다른 식품 보관에도 용이한 '다기능 냉장고' 전략을 채용, 시장에서 선보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대유위니아는 최근 '딤채' 의 하루 판매량이 5000대를 돌파, 1일 판매량으로는 역대 최고 수준의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대우전자 역시 지난 주 '클라쎄' 스마트 컨버터블 소형 김치냉장고 1일 판매량이 1400대를 기록하며 1일 기준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대유위니아의 2019년형 딤채 스탠드형 신제품은 저장실마다 각기 다른 냉각기를 사용, '오리지널 냉각' 기술을 강화해, 1대의 김치냉장고로 4대의 김치냉장고 효과를 낼 수 있는 맞춤 냉각 기능에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김치 보관을 포함하여 총 18종 26모드의 채소, 과일, 주류, 장류 등 다양한 식재료별 맞춤 보관이 가능하다.

특히, 신선 보관실 안쪽에는 냉동육의 빠른 해동을 돕는 고메 플레이트를 채용했으며, 바나나, 아보카도, 레몬 등 보관이 까다로운 열대과일 10종의 특별 보관 모드를 추가했다. 또한, 지난해 청국장 숙성 기능에 이어 올해에는 묵은지 발효 기능이 추가됐다.

대유위니아는 1995년 '딤채'를 출시한 이후 지금까지 시장 점유율 선두를 지키며 김치냉장고 진화를 이끌어 왔다. 딤채는 올해도 한국산업의브랜드파워(K-BPI)와 대한민국브랜드스타에서 19년 연속 1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에서도 5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브랜드 지수에서 우수성을 인정 받은바 있다.

(사진=대우전자 2019년형 클라쎄 스마트 컨버터블 김치냉장고)

(사진=대우전자 2019년형 클라쎄 스마트 컨버터블 김치냉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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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전자의 '클라쎄' 스마트 컨버터블 소형 김치냉장고는 실용성과 다목적성을 충족시키며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102L급 소형 김치냉장고로, 제품 전체를 냉동고, 냉장고, 김치냉장고로 변환해 사용할 수 있다. 2019년형 제품에는 신모델에는 집에서 술을 마시는 '혼술족'을 위한 술(酒)장고 기능도 들어갔다.

'스페셜 주류보관' 기능을 선택하면 소주·맥주 등을 술 종류별로 가장 맛있는 온도로 보관할 수 있으며 '소주 슬러시 모드'에서는 소주를 얼지 않는 최적 온도로 보관해 슬러시 소주로 만들어 준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김치냉장고에 김치를 보관하는 비중은 줄어든 반면 고기나 과일, 다른 식재료를 보관하는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 라며 "대유위니아와 대우전자는 '딤채'와 '클라쎄' 신제품에 보다 다양한 기능을 채용,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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