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U+tv’서 넷플릭스 제공, UI도 전면 개편

기사입력:2018-11-14 21:39:04
모델들이 U+tv의 넷플릭스 제휴 서비스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모델들이 U+tv의 넷플릭스 제휴 서비스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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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LG유플러스가 자사 IPTV인 ‘U+tv’에서 넷플릭스(Netflix) 콘텐츠를 16일부터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또 핵심 서비스와 콘텐츠를 고객이 쉽게 경험하도록 U+tv UI도 개편해 12월 중 새롭게 선보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IPTV 부문 단독 파트너십 계약에 따라 국내 IPTV중에서는 LG유플러스에서만 넷플릭스 이용이 가능하다. U+tv 이용 고객들은 국내 자체제작 넷플릭스 콘텐츠는 물론 ‘하우스 오브 카드’, ‘기묘한 이야기’,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등 오리지널 시리즈와 해외 콘텐츠인 미드, 영드 일드, 영화, 다큐멘터리까지 즐길 수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LG유플러스는 U+tv 고객들이 셋톱 교체 또는 추가기기 연결없이 편리하게 넷플릭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셋톱 자동 업그레이드 방식으로 IPTV에 서비스를 탑재했다. 리모콘에도 넷플릭스 바로가기 버튼을 추가해 원스톱으로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유플러스는 UHD2 셋톱 이용고객 107만명을 대상으로 넷플릭스를 우선 제공하고 추후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LG유플러스 홈미디어부문장 송구영 전무는 “넷플릭스와의 제휴는 U+tv 이용고객들의 콘텐츠 선택권이 한층 확대된 데 의의가 크다”며 “아이들나라 서비스와 함께 U+tv의 ‘젊은’ 브랜드 이미지 강화 및 IPTV 사업성장의 견인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넷플릭스 아시아 태평양 사업 개발 부문 토니 자메츠코프스키(Tony Zameczkowki) 부사장은 "무궁무진한 상상력과 독창성을 보유한 한국 창작가들의 작품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의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며, "수준 높은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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