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은 아인슈타인을 중심에 두고 슈퍼맨과 모나리자, 미키마우스 등 아이콘화된 사물과 인물들을 파편적으로 묘사하고 있으며, 스프레이 페인트와 아크릴로 무장된 낙서들은 유럽에서 시작된 스트릿 아트가 표현하는 극채색과 격렬한 에너지로 점철된 문자와 그림의 구성을 속도감 있게 보여준다. 작품 속 아인슈타인이 손에 들고 있는 팻말에 담긴 “Love is the answer”는 미스터 브레인워시가 삶을 바라보는 시각이자 그의 예술철학이다.
아트투게더 측에서는 투자자의 구매를 돕기 위한 핵심 포인트로 ▲스트릿 아트를 재해석하여 화폭에 옮긴 작가 ▲국내외 유명 인사들이 애정하는 미술작가/작품 ▲세계 미술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네오팝계 작가라는 점을 꼽았다.
아트투게더의 주송현 아트디렉터는 “그래피티가 낙서처럼 메시지를 담아내어 유희와 전복의 스릴을 건네는 과정이라면, 미스터 브레인워시는 후기 팝아트가 담지한 현실적인 이미지로 대중과의 거리감을 좁히고 특유의 긍정적인 메시지와 재기발랄한 행보로 자연스럽게 대중 속으로 스며들었다”며 “‘대중이 쉽게 즐길 수 있는 미술’을 주창하는 미스터 브레인워시의 메시지가 ‘예술의 대중화’를 꿈꾸는 아트투게더와도 맥을 같이 한다고 본다”고 밝혔다.
해당 작품은 11월 5일 오후 1시에 출시되며, 회사는 구매자들에게 포토카드형 권리증, 아트행사 참석권, 프린트 액자, 그리고 아트투게더 바우처 등 투자 구간 별로 각종 리워드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