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내게 빛나는 모든 것>은 한 사람의 성장 과정에서 만날 수 있는 슬픔과 좌절을 그리면서도 여전히 인생은 아름답고 살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삶에서 놓치고 살았던 소중한 것에 감사하고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줄 작품으로 이번 국내 초연은 배우의 남녀 구분이 없는 원작의 의도를 살려 더블 캐스팅으로 기획되었다.
관객과 밀접하게 호흡하며 깊은 감동을 선사할 배우로는 연극 <톡톡>, <취미의 방>, <너와 함께라면> 등 희극적 요소를 자연스럽게 극에 녹여내는 배우 김진수와 연극 <발렌타인데이>, <1945>, <청춘예찬> 등 공연마다 자유로운 연기의 폭을 보여주는 배우 이봉련이 캐스팅되어 확연하게 다른 개성과 성별을 통해 관객에게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삶의 가치를 전하고 삶을 위로하는 따뜻한 연말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연극 <내게 빛나는 모든 것>은 두산아트센터와 크리에이티브테이블 석영의 공동기획으로 오는 12월 1일부터 25일까지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공연되며, 크리에이티브테이블 석영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각종 공연 정보와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