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독서실 하우스터디, 생애 첫 창업자들에게는 신중한 선택이 중요

기사입력:2018-10-10 16:50:09
[로이슈 진가영 기자] 프리미엄독서실 창업 전문기업인 (주)하우스터디(대표 이태희)가 생애 첫 창업자들의 창업이 많은 프리미엄독서실 창업에 대해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라는 의견을 제시하고 나서서 눈길을 끈다.

프리미엄 독서실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의 경우, 다른 업종 창업에 비해 유독 생애 첫 창업인 경우가 많다. 이는 독서실 창업이 갖는 몇 가지 특성 때문이다.

우선 독서실 창업은 교육사업이기에 아직도 창업시장에서는 낯선 창업 업종이다. 특히나 교육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이 아니면 아예 접근자체를 고려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그만큼 독서실 창업은 요식업처럼 낮은 진입장벽과 높은 창업 실패율을 갖지 않고 나름의 고유영역으로서 보장을 받는 부분이 있다.

또한 독서실 창업은 예비창업자들이 생애 첫 창업으로 선택을 하기에 부담이 없는 업종이다. 본인이 음식을 잘한다고 해서 요식업 창업을 통해 성공할 것이라는 확신을 갖기 어렵다. 그만큼 치열한 경쟁이 있기 때문이며, 요식업 창업만의 시장 특징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독서실은 사회경험이 없는 여성창업자들이 창업을 했을 경우에도 오히려 더 잘 운영하고 수익을 만들어낼 정도로 크게 어렵지 않은 업종이다. 약간의 사회경험이 있다면 독서실 창업에 오히려 도움이 된다.

다만 최근 독서실 창업이 붐을 이루면서 많은 업체들이 진입을 했고, 입점경쟁이 붙으면서 독서실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초기 투자비용이 적게 드는 쪽으로 창업을 결정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 하우스터디는 우려를 표명하고 있는 것이다. 후발 주자로 진입한 업체들의 경우에는 초기 가맹점수를 늘리는 것에 전념할 수밖에 없고, 결국 가맹본사가 무리가 되더라도 공사를 수주해야 하는 상황이다보니 가격을 낮추는 악수를 두게 되는 것이다.

최근에 이슈가 되고 있는 프리미엄독서실도 분명 프랜차이즈 사업이고, 이를 예비창업자들이 선택하는 이유는 가맹본사로부터의 도움과 비젼의 공유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건실한 가맹본사와의 계약이 필요한데 이런 부분이 초기 투자비용 때문에 간과되는 경우가 많다.

현재 실제로 프리미엄 독서실 가맹본사가 운영악화로 위기사황을 맞는 곳들도 있는 만큼 초기 투자비용보다는 사업을 운영하는 동안 함께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곳을 찾는 것이 맞다는게 하우스터디의 의견이다.

내가 독서실을 창업해서 운영하는 동안 경쟁력을 가질 수 있고,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곳을 찾아야 하는 것이 더 먼 견지에서는 필요한 것이다.

이와 관련 하우스터디 이태희 대표는 “독서실은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드는 업종이다 보니 초기 부담이 큰 것은 당연하다. 그리고 공간임대사업인 만큼 시설에 대한 감가상각을 고려해야 하고, 몇 년이 지나도 독서실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요소가 필요하다.”라며 “이런 측면에서 볼 때 제대로 된 업체와의 계약이 필요하고, 운영하는 동안 지속적인 관계유지와 함께 비젼을 공유할 수 있는 안정성이 중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독서실의 형태와 서비스가 예전의 독서실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변화를 맞고 있다. 따라서 독서실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근시안적인 생각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독서실 시장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자세로 독서실 창업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독서실은 이제 인테리어만 잘 해 놓으면 되는 시대는 지났다. 따라서 독서실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의 보다 신중한 선택이 성공 창업을 이뤄내는 핵심요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진가영 기자 news@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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