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김주현 기자]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이 야심차게 준비했던 독자브랜드 호텔인 '레스케이프'가 물품 밀수와 불법 고용 논란에 휩싸였다.
1일 SBS뉴스는 레스케이프 호텔이 식음료장의 칵테일잔을 스페인에서 들여오며 통관도 거치지 않고 밀반입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또 이 호텔은 세계 최정상급 바텐더를 보유했다고 홍보해왔는데 이중 한 명은 취업비자도 없는 상황으로 불법 고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 용기의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고를 거치고 안전 검사도 추가적으로 받아야 하지만 호텔 측은 해당 절차를 무시하고 불법 반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세계그룹 측은 이같은 논란에 대해 인정하는 분위기다. 다만 호텔 출범까지 시간이 급박해 해당 직원이 취업비자를 받지 못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현재 논란이 된 칵테일잔은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취업비자 없이 근무하던 직원 역시 지난 8월 29일부터 정식 비자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식약처는 레스케이프 호텔에 대한 1차 조사를 완료한 상황이다.
한 호텔업계 관계자는 "시간이 촉박하다고 해서 밀반입을 하고 취업비자도 없이 불법 고용을 한 것이 정당화 될 수 없다"며 "정 부회장의 야심작 호텔이 시작부터 불법 논란으로 얼룩지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신세계 '레스케이프' 호텔, 밀수·불법 고용 논란 증폭
기사입력:2018-10-02 10: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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