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의원 "원자력연, 원예-당뇨병학회 등 주먹구구식 학회비 지출"

5년 간 학회비 약 23억 중 기타학회 지출비로만 1억2861만원 사용 기사입력:2018-09-30 17:31:00
김종훈 국회의원.(사진=김종훈의원실)

김종훈 국회의원.(사진=김종훈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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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자력연)이 지난 5년 간 지출한 학회비 중 일부를 연구과제와 직접연관이 없는 학회 등록비 및 연회비로 사용해 온 정황이 확인됐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종훈 국회의원(울산 동구, 민중당)은 원자력연으로부터 받은 자료에서 한국원예학회, 국제당뇨병학회, 한국노인과학학술단체연합회, 대한비만학회, 대한교통학회 등 기타학회에 지출된 학회비가 1억2861만원에 달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종훈의원실에 따르면 그 외에도 학국식품영양과학회 559만원, 한국식품과학회 872만원, 한국식물생명공학회 619만원 등 원자력연 과제와 직접 연관성이 떨어지는 학회에도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학회들은 원자력연이 별도로 제출한 연구원 학회 가입목록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특히 제출된 자료에는 순수 학회비만을 대상으로 해 해당학회 출장비 등을 포함할 경우 전체 경비는 더욱 늘어 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5년간 원자력연구원 학회비 지출내역.(제공=김종훈의원실)

최근 5년간 원자력연구원 학회비 지출내역.(제공=김종훈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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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연구개발사업 및 학술지원사업 연구비 관리매뉴얼과 관리 표준매뉴얼, 과기정통부 소관 과학기술분야 연구개발 처리규정에 따르면 ‘종신 학회비 및 해당과제와 무관한 학회의 연회비 및 회의, 세미나 참가비’는 사용치 못하도록 돼 있다.

김종훈 의원은 “최근 가짜 학회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정부출연연들마저 연구과제와 관계성이 떨어지고 일반상식으론 이해하기 어려운 학회비 지출관행이 확인된 것”이라며 “과기정통부 등 주관부처는 원자력연 뿐만 아니라 출연연 전체 전수조사와 감사를 엄중히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한편, 지난 5년 간 원자력연이 학회비 명목으로 지출한 총액은 23억2388만원 상당으로 회수로는 총 1만2106회로 나타났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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