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웅래 의원
이미지 확대보기이처럼 최근 남북관계 개선의 또 다른 도약기를 맞아 개최된 이번 정책간담회에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승헌 원장이 “북한 개방에 대비한 한반도 인프라 협력 추진체계 구축 제안”을, 그리고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나희승 원장이 “남북철도 연결을 통한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구상 실현”을 주제로 발제를 맡았으며, 특히 남북 간 철도와 도로 연결을 포함한 SOC 인프라 구축 기술에 대해 축적된 남다른 노하우와 향후 비전을 갖춘 철도연과 건기연이 원장이 직접 나선 만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노웅래 의원은 “이번 정책간담회를 통해 남북철도·도로 연결을 위해 우리가 극복해야 하는 장애물이 무엇이고, 어떠한 해결 방안이 있는지, 또 이에 따른 향후 기대효과는 무엇인지 보다 종합적이고 심층적인 논의하고자 한다”며 “끊어진 한반도의 허리를 잇기 위해 필요한 지원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노력에 여야 의원님들과 함께 계속해서 앞장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