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은 17일 지난해에만 10만5000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전기레인지 시장 1위 자리를 지켰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에만 6만대 이상을 판매했다. 지금 추세를 이어간다면 지난해 판매 실적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SK매직은 최근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한 신제품 ‘플렉스 하이브리드 레인지(모델명: ERA-BF300S)’를 선보이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사각팬과 같이 바닥이 넓은 용기에 고르게 열을 가하기 위해 2구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플렉스(FLEX) 기능을 탑재했으며, 2구의 인덕션 방식 화구와 1구의 하이라이트 방식 화구가 있어 조리 상황에 따라 효율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또, 인덕션 히팅 방식의 고효율 제품으로 터보 기능을 적용했으며, 고급스럽고 세련된 독일 쇼트사의 직수입 최고급 세라믹 글라스(Still color 및 파인프린팅 코팅)를 채용하여 냄비이동시 소음과 스크레치를 줄여 플렉스(Flex) 사용에 최적화 시켰다.
SK매직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파워코드 장착형으로 설치가 간편하고, 특허 받은 전력제어 시스템이 3구 모두를 사용해도 소비전력을 항상 기준 범위 내로 유지시켜 주는 최첨단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가치를 중심으로 한 혁신적인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시장 1위 자리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매직 전기레인지는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하는 2018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최고 브랜드로 선정되었으며,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18년 한국소비자 웰빙지수(KS-WCI)에서 전기레인지 부문에서도 1위로 선정됐다.
SK매직은 가스 하이브리드레인지, 프리미엄 인덕션레인지 등 혁신적인 신제품을 선보이며 브랜드 인지도, 로열티를 지속적으로 높인 것이 수상에 주효했다고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