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임한희 기자] bhc치킨는 지난달 28일 ‘bhc치킨 가맹점협의회’를 통해 보도된 ‘bhc 본사 고발 기자회견‘과 지난 4일 본사 앞 집회에 대한 내용에 대해 가맹본부의 입장을 6일 밝혔다.
bhc치킨에 따르면 현 가맹점협의회 일부 집행위원들의 터무니없는 주장과 급작스러운 돌발적 행동에 심심한 유감을 표하며, 잘못된 주장으로 인해 소비자에게 부당한 기업으로 알려지고 있는 부분과 대다수 가맹점주분들의 입장마저 호도되는 것을 바로잡고자 입장을 표명 했다.
현 가맹점협의회 집행부가 주장하는 소위 부당한 광고비 수취는 지난해 1년 동안 공정거래위원회 조사에서도 충분히 설명되었다. 즉, 신선육의 염지 개선 작업의 일환으로 공정개선에 의한 신선육 가격 인상에 대한 회계 처리 건으로 소명이 되었다고 전했다.
bhc치킨는 200억의 광고비를 횡령한 것이고 광고비를 공개하지 않는다는 터무니없는 주장은 당사 임직원에 대한 모욕이자 심각한 브랜드 이미지 훼손을 줄 수 있는 무책임한 행동이다고 발표했다.
또한, 광고선전비 및 판매촉진비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공시를 확인하면 금액을 알 수 있음에도 마치 가맹본부가 은폐하려고 한다는 주장은 다분히 의도적인 것으로 사료된다고 유감 표명했다.
bhc치킨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 결과 내용을 언론을 통해 사실 확인을 발표 했다. “비에이치씨는 광고비 집행비용보다 많은 비용을 가맹점주에게 부담시켰으나, 가맹점주들로부터 수령한 광고비는 신선육 1마리당 공급가격을 200원 인하하는 대신 신선육 1마리당 400원의 광고비를 수령하기로 가맹점주들로 구성된 마케팅위원회의 결정(2015.10.5.)에 따른 것으로 결국 신선육 1마리당 400원의 광고비는 비에이치씨와 가맹점주들이 분담한 셈이고, 가맹계약서상 광고비는 비에이치씨와 가맹점주 간에 50:50으로 분담하는 것으로 규정되어 있는 점 등에 비추어 가맹점주들에게 불이익을 주는 행위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고 말했다.
bhc치킨는 현 가맹점협의회 집행부에서는 일반 해바라기유와 당사의 고올레산 해바라기유를 단순히 가격만 비교를 하고 있는데, 식품공전 상 고올레산 해바라기유와 일반 해바라기유는 식품유형에서부터 별개로 분류되어 있다.
또한 가맹점들에게 납품하고 있는 제품은 고올레산 해바라기유 중 당사의 노하우로 주문 제작되고 있습니다. 공정위 또한 조사를 통해 ”가맹점주협의회의 주장에 대해 구체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근거가 없으며 일반 기름과 비교하면 더 많은 닭을 튀길 수 있어 가격 차이가 난다는 이유로 고올레산 해바라기유가 법 위반이 될 수 없다“고 반박했다.
무엇보다 bhc치킨의 고올레산 해바라기유를 타 브랜드와 비교했을 시에 절대 고가가 아니며, 인터넷 최저가와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미 소명된 건에 대해 되풀이 주장하는 것은 공정위의 조사 결과를 승복하지 않는 행동이며 간단한 자유 시장원리도 따져 보지 않는 악의적 선동이다고 밝혔다.
bhc치킨은 기업 원칙의 하나인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70,950원에 판매되고 있던 고올레산 해바라기유의 가격을 이미 2013년 3,850원 (5.43%)을 인하하여 지금까지 5년 동안 일체의 인상 없이 공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bhc치킨은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사업으로 프랜차이즈의 가장 핵심인 ‘동질성’을 위해 끊임없는 투자와 관리에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며 "소비자가 언제 어디서든 똑같은 맛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동질성이 훼손된다면 이는 소비자로부터 외면을 받을 수 있는 중대한 문제성이 대두되는 사항이다” 말했다.
그는 이어 “좋은 재료, 좋은 서비스, 깨끗한 위생 이 3가지를 철저히 지키는 것은 bhc치킨뿐만 아닌 외식업의 기본이며, 소비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필수 요소이다.하지만, 일부 점주들이 ‘이 정도면 비슷하겠지’ 하는 생각으로 본사 필수 품목과 유사한 값싼 원재료를 사용한다면 소비자들이 우리 브랜드를 신뢰하지 않을 것이며, 이로 인해 결국 공멸하게 될 것이다” 고 언급했다.
또한 “가맹본부는 일반적인 프랜차이즈의 가맹본부와 달리 공급되는 물품 중 신선육, 오일, 소스, 파우더 등 소수의 제한된 품목에 대해서만 브랜드 가치와 통일성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필수품목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이는 bhc치킨 고유의 맛을 유지하는데 꼭 필요한 품목이다”고 덧 붙였다.
bhc치킨은 가맹본부는 지금 이 순간에도 가맹점의 매출을 증대를 위해 bhc치킨 노하우가 담긴 신 메뉴 출시에 아낌없는 R&D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bhc치킨은 bhc 가맹본부와 가맹점들의 의견 충돌로 인한 브랜드 이미지 하락(훼손)을 원치 않으며, 악의적 주장이 있다고 해도 인내심을 갖고 동반자로서 상생하는 대표 프랜차이즈로 더욱더 진솔하고 진정성 있는 대화에 임할 것이다고 밝혔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
bhc치킨, '가맹점협의회' 본사 고발 및 집회에 대한 입장 밝혀
기사입력:2018-09-07 01: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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