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주항공)
이미지 확대보기제주항공은 지난 2012년부터 국제선에서 화물운송사업을 시작했지만 국내선에서는 각 공항별 화물터미널 등의 확보가 여의치 않아 국내선 화물사업을 미뤄왔다.
제주항공은 최근 화물사업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절차를 완료했으며, 제주공항과 김포공항에서 화물조업을 위한 계약도 마무리했다.
국내선 화물사업의 첫 노선이 될 제주~김포 노선에서 하루 최대수송량은 약 15톤을 예상하고 있으며, 항공화물 운임은 기존항공사의 80% 안팎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제주~김포 노선의 화물사업이 안정화되면 제주~부산과 제주~광주 등으로 노선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