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젠 클래식.(사진=알톤스포츠)
이미지 확대보기화이트와 브라운 또는 블랙과 브라운 2가지의 컬러가 조화를 이루는 이노젠은 클래식한 느낌의 전기자전거다.
앞바구니와 짐받이를 장착해 편의성과 실용성뿐만 아니라 과거의 자전거 형태로 제작하여 레트로 분위기도 한껏 높였다. 탑튜브의 높이를 낮춘 스텝스루 방식의 ‘L자’형 프레임으로 승하차가 편안하며, 구동부에는 금속 체인 대신 고무 소재의 벨트를 적용해 구동이 부드럽고 조용하다. 또 체인 오일에 의한 의류 오염 우려도 없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
클래식 시리즈는 프레임 소재에 따라 ‘클래식 알로이’와 ‘클래식 스틸’로, 휠 사이즈와 변속기에 따라 ‘클래식 2601’, ‘클래식 2007’로 구성됐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최근 젊은 층에 부는 레트로 패션 열풍에 따라 자전거 본연의 기능과 형태에 충실했다”며 “현란한 디자인과 색감으로 ‘투머치’하지 않도록 자연스러운 컬러 사용과 절제된 디자인이 특징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김영삼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