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렉스턴 브랜드 필두로 하반기 수출 확대 나서

기사입력:2018-08-29 11:31:08
지난 7일 인도 마힌드라 연례주주총회에서 공개된 현지형 G4 렉스턴(프로젝트명 Y400, 현지명 미정).(사진=쌍용자동차)

지난 7일 인도 마힌드라 연례주주총회에서 공개된 현지형 G4 렉스턴(프로젝트명 Y400, 현지명 미정).(사진=쌍용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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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쌍용차가 렉스턴 스포츠, G4 렉스턴 등 렉스턴 브랜드를 앞세워 하반기 수출 확대에 나선다.

지난 1월 국내 출시하며 쌍용자동차의 내수 성장을 이끌고 있는 렉스턴 스포츠(수출명 무쏘)는 지난 3월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해외시장에 첫 선을 보인 뒤 하반기부터 해외지역별로 본격적인 론칭을 이어갔다.

지난 6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북동쪽 풀다(Fulda)에서 론칭 행사를 가졌고 7월에는 영국 런던 인근 윙크워스(Winkworth)에서 5일간 대규모 론칭 및 미디어 시승행사를 진행했다. 또 오는 9월부터는 칠레, 에콰도르 등 중남미 지역에서의 론칭 행사를 예정하고 있다.

쌍용차는 렉스턴 스포츠의 높은 상품경쟁력이 호평을 받고 있는 만큼 글로벌 판매 확대를 위해 해외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5월 출시한 G4 렉스턴 역시 수출시장의 다변화를 통해 글로벌 판매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쌍용차는 올 초 마힌드라와 G4 렉스턴의 인도 현지 조립생산을 위한 제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5월 첫 CKD(반조립제품) 선적을 시작으로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수출을 시작했다. G4 렉스턴은 M&M의 차칸(Chakan)공장에서 조립 생산되며 인도 전통축제인 디왈리(Diwali) 페스티벌 기간이 끝난 연말께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지난 7일 인도 마힌드라 연례주주총회에서 공개된 현지형 G4 렉스턴(프로젝트명 Y400, 현지명 미정)은 높은 호응을 얻으며 인도 대형 프리미엄 SUV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쌍용차는 오는 11월 호주에 회최초 해외 직영 판매법인을 설립하고 G4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를 포함한 주력 모델들을 론칭할 예정이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G4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 등 최근 몇 년간 선보인 신차들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는 만큼 수출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며 “신규시장 개척, 현지마케팅 강화,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을 통해 하반기 글로벌 판매를 더욱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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