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여섯번째부터 황을문 서린바이오사이언스 대표 , 서석홍 사랑나눔재단 이사장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이미지 확대보기중소기업계의 정성이 담긴 성금은 지적장애인 엄마와 고령의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방명혜 학생, 청각장애인 부모 밑에서 음악가를 꿈꾸는 최지해 어린이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조선족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중기사랑나눔재단 서석홍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선족은 역사가 인정하는 분명한 우리 민족”이라며, “아이들이 올바른 교육을 통해 중국과 대한민국의 긍정적 가교 역할을 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달식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27일 부터 30일 까지 중국 연변에서 개최하는 '2018 KBIZ 글로벌 포럼' 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중기사랑나눔재단은 앞으로도 중소기업계 국제구호활동 등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