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28일 유명 사진작가 이정록 전시를 시작으로 ▲최랄라(11월), ▲홍성준(1월), ▲지근욱(3월), ▲찰스장(5월) 등 유명 컨템퍼러리 작가들의 개인전을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아트 프로젝트의 첫 번째 전시 주자인 이정록은 ‘생명의 나무(Tree of life)’ 시리즈로 유명한 사진작가다. 그는 플래쉬의 순간광을 중첩하는 방식으로 필름 위에 형상을 새기는 기법을 적용해 작품 세계를 펼쳐 나간다. 이정록의 작품은 지난 해 세계 3대 경매인 영국 필립스 경매에서 기존 작품가보다 3배 이상으로 낙찰돼 전 세계 예술 사진계에서 주목을 받은 바 있다고 회사는 전했다.
이번 개인전 『Light Up The Moments_Tree of Life Archive』에서는 생명의 근원이 되는 신비로운 에너지를 형상화한 ‘생명의 나무(Tree of Life)’ 12점을 선보인다. 전시 일정은 8월 28일부터 10월 28일까지며, 정샘물 플롭스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정샘물 관계자는 “빛을 통해 근원적이고 신비로운 에너지를 표현하는 이정록 작가의 작품은 본연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브랜드 정샘물의 철학과 일맥상통한다는 점에서 이번 프로젝트의 첫 번째 작가로 선정하게 됐다”며 “플롭스 인 아트 프로젝트를 통해 플롭스를 단순히 제품 체험만 하는 매장이 아닌 브랜드의 가치를 보다 더 잘 느낄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영삼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