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레일유통 제공
이미지 확대보기코레일유통 자동판매기 운영 직원들은 자모, 약자, 문장부호와 기호, 숫자, 로마자 등에 대한 점자 교육 수료를 통해 향후 자동판매기에 점자 스티커 부착시 오류를 사전 방지해 시각장애인의 불편을 최소화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레일유통은 지난 2015년부터 전국 2500여대의 자판기에 대해 장애인 전용 점자스티커를 부착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코레일유통은 점자스티커 제작을 위한 전용 프린터와 용지를 구매해 약 8만장 이상의 점자 스티커를 직접 자동판매기에 부착하고 있으며, 월 1회 정기적으로 점자스티커 부착 상태 점검 및 유지 관리를 실시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장애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코레일유통은 “올바른 점자스티커 부착을 통해 시각장애인이 쉽고 편리하고 정확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자 직원들이 점자교육을 수료하게 되었다” 라며 “공공기관으로서 장애인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 사회통합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신형 카드단말기 교체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구형 카드단말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카드 결제 불가 안내문을 부착하는 등 카드단말기 교체에 따른 고객 불편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에 교체된 카드단말기는 금융감독원이 정하는 보안인증에 적합한 IC 신용카드 단말기로 정보보호 강화를 통해 고객이 안심하고 자동판매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코레일유통은 기대하고 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