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오비 코리아 조국봉 의장이 2일 '후오비 카니발'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후오비 코리아)
이미지 확대보기후오비 카니발의 환영사는 리린(Li Lin) 후오비 그룹 대표가 맡았다. 행사장에는 36개 블록체인 프로젝트팀의 부스가 차려졌다.
중앙화의 진화라는 주제로 진행된 세션1은 후오비 코리아 임원진 및 전하진 한국블록체인협회 자율규제위원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블록체인 업계 동향 및 미래의 블록체인 발전 방향성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진 세션 2에는 우지한(Jihan Wu) 비트메인 대표 및 최준용 뉴마진캐피탈 대표, 준두(Jun Du) 노드캐피탈 설립자, 정유신 서강대 교수 등 한중 양국 오피니언 리더들과 한국 정부 관료들이 패널로 참여해 ‘격동기에 대처하는 합의 프로세스와 블록체인 업계의 발전’이란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우지한 비트메인 대표는 “블록체인은 각 국가가 연결되는 세계이므로 국가간의 공조가 필요한 산업“이라고 의견을 전했다.
후오비 코리아 관계자는 “컨퍼런스를 통해 블록체인의 트렌드와 산업의 발전성에 대해 업계의 높은 관심을 다시금 확인했다"라며 "블록체인 각계 전문가와 관련 프로젝트팀들이 한 데 모여 다양한 산업에서 블록체인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는 긍정적인 시각과 정보를 얻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