탭댄스 연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사진제공=서산준법지원센터)
이미지 확대보기서산준법지원센터(대전보호관찰소 서산지소·소장 김준성)는 지난 3월경 학업을 중단한 채 무직으로 지내고 있는 소년보호관찰대상자를 대상으로 탭댄스 동아리‘스윙 키즈’를 구성, 현재까지 총 16회기에 걸쳐 탭댄스 기본자세와 스텝 및 노래에 맞춘 안무 연습 등의 강습을 진행해 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3개월간의 동아리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과 잠재력을 발견, 삶의 자신감과 대인관계 능력을 향상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당진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부설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이 함께했다.
김준성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업을 중단하고 목표 없이 살아가는 대상자 각자의 인생에 좋은 전환점이 되기를 바라며, 보호관찰대상자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