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조양호 회장, 28일 검찰 소환조사… ‘횡령·배임’ 혐의

기사입력:2018-06-27 10:42:13
[로이슈 김주현 기자]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이 오는 28일 검찰에 소환된다. 조 회장은 수백억 원대 상속세를 탈루하고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남부지검은 28일 오전 9시 30분 조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할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

조 회장은 선친 조중훈 한진그룹 회장의 해외 부동산과 예금을 상속받는 과정에서 상속신고를 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 회장 일가가 납부하지 않은 상속세는 1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또 조 회장은 특정 계열사에 일감 몰아주기를 통해 이른바 '통행세'를 챙겨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는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 4월 30일 서울지방국세청이 조 회장을 조세포탈 혐의로 고발했다. 검찰은 지난달 3차례에 걸쳐 한진빌딩, 조 회장 형제들의 자택과 사무실, 대한항공 본사 재무본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한 바 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254.47 ▲23.90
코스닥 803.67 ▼0.78
코스피200 439.81 ▲3.97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2,694,000 ▲571,000
비트코인캐시 787,000 ▲8,000
이더리움 5,244,000 ▲67,000
이더리움클래식 29,580 ▲540
리플 4,310 ▲60
퀀텀 3,019 ▲63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2,840,000 ▲640,000
이더리움 5,245,000 ▲66,000
이더리움클래식 29,630 ▲600
메탈 1,057 ▲19
리스크 619 ▲11
리플 4,312 ▲59
에이다 1,062 ▲21
스팀 194 ▲3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2,720,000 ▲500,000
비트코인캐시 787,500 ▲6,000
이더리움 5,245,000 ▲65,000
이더리움클래식 29,590 ▲610
리플 4,311 ▲59
퀀텀 3,020 ▲112
이오타 272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