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함께 "고인의 존재감만큼이나 그의 빈자리는 더 커 보일 것이며 우리는 오래토록 아쉬워할 것"이라며 "삼가 조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3김(金)시대 주역' 김 전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8시15분 서울 중구 신당동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다. 장지는 국립묘지가 아닌 부인인 고 박영옥 여사가 묻혀있는 충남 부여 가족묘에 안장될 예정이다.
한편 러시아 국빈방문 중에 부고 소식을 들은 문재인 대통령은 빈소에 조화를 보낼 예정이고. 청와대에서는 한병도 정무수석이 이날 오후 빈소를 조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