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차세대 배터리 기술 주제로 ‘전고체전지 포럼’ 개최

기사입력:2018-06-22 17:45:16
22일 열린 차세대 배터리 기술 '전고체전지 포럼'에서 이세희 콜로라도대 교수가 발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22일 열린 차세대 배터리 기술 '전고체전지 포럼'에서 이세희 콜로라도대 교수가 발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심준보 기자] 삼성전자가 22일, 미래 유망 기술로 주목 받고 있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주제로 '전고체전지 포럼(Solid-State Batteries Forum)'을 '삼성전자 서울대 연구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전고체전지(Solid State Battery)는 전지의 양극과 음극 사이에 있는 전해질을 기존 액체에서 고체로 대체하는 것으로, 기존 리튬이온배터리(Lithium Ion Battery)와 비교할 때 안정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론에서 구현까지(From Theory To Practicality)'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는 배터리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이세희 美 콜로라도대 교수, 유키나리 코타니 도요타 자동차 연구소 부사장 등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에 의하면 이번 포럼은 해당 분야의 석학 및 기업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교수, 학생 등 사전에 등록한 외부 연구 인력 등도 참여할 수 있는 오픈 포럼으로, 약 100여 명의 외부 인사들이 사전 참여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국내 대학 재학생 대상으로 포스터 세션을 운영하고 이 중 우수 포스터를 시상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 집중 조명한 전고체전지(Solid State Battery)의 경우, 열이나 외부 충격에 강하여 전기차 등에 필수요소로 평가되는 등 차세대 전지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전고체전지의 기술 동향과 전망에 대해 강연한 이세희 교수는 "전고체전지의 대표적인 문제점인 계면저항은 새로운 코팅 기술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며, 양산 공정이 향후 전고체전지의 주요 기술 이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소재연구센터 이상윤 전무는 “이번 기술포럼이 배터리 연구를 위한 정보 교류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포럼을 통해 관련 연구가 보다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989.48 ▼32.36
코스닥 776.99 ▼14.54
코스피200 400.58 ▼4.74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1,329,000 ▲513,000
비트코인캐시 632,000 ▼2,500
이더리움 3,138,000 ▲28,000
이더리움클래식 21,320 ▲130
리플 2,821 ▲4
퀀텀 2,522 ▲13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1,525,000 ▲623,000
이더리움 3,139,000 ▲30,000
이더리움클래식 21,300 ▲140
메탈 863 ▲2
리스크 490 ▲3
리플 2,823 ▲9
에이다 761 ▲5
스팀 161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1,230,000 ▲400,000
비트코인캐시 633,500 ▼500
이더리움 3,135,000 ▲26,000
이더리움클래식 21,320 ▲180
리플 2,820 ▲5
퀀텀 2,514 ▲8
이오타 206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