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시아나항공)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공연에는 ▲국악팀(연주/무용) ▲하모니 중창팀(중창/합창) ▲챔버앙상블팀(클래식 연주)이 참여해 환우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공연을 진행했다.
▲‘국악 악기팀’은 두 장고잡이가 판굿의 중앙에서 다양한 묘기를 보여주는 ‘쌍장고’ 공연을, ▲’하모니팀’은 ‘Seasons of love’, ‘나성에 가면’ 등 아름다운 명곡 화음 중창을, ▲‘챔버앙상블팀’은 ‘냉정과 열정 사이’, ‘뮬란’, ‘미션’ 등 영화 OST를 클래식 연주로 선보였다. 이어 ▲‘국악 무용팀’은 부채춤을 통해 화려하고 아름다운 춤사위를 선보이며 이날 공연을 마무리 지었다.
이번 ‘아시아나 문화예술 공연 동아리 자선공연’을 기획한 이혜선 사무장은 “일과 후 틈틈히 모여 연습하고 노력해 만들어 낸 공연을 많은 분들이 즐겁게 감상해 주셔서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병원 방문을 통해 환자와 가족분들에게 마음의 위안을 줄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해 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세브란스 병원 담당자는 “2007년부터 매년 병원을 방문해 환자와 가족들에게 다양한 레퍼토리로 좋은 문화공연을 선물하는 아시아나항공 캐빈승무원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