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실질주주 배당금 22.6조…전년 대비 5.8% 증가

기사입력:2018-05-30 18:20:20
(자료=한국예탁결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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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지난해 12월 결산법인 중 현금배당 규모가 전년 대비 5.8% 증가한 22조6798억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결산법인 중 현금배당을 실시한 회사는 전년 대비 62사가 증가한 1094사로,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은 546사, 21조3080억원, 코스닥시장은 548사, 1조3718억원으로 나타났다.

실질주주 배당금 지급규모와 주가지수 등락을 비교했을 때는 유가증권의 주가는 전년 대비 21.8% 상승한 반면, 배당금은 5.8% 증가했고, 코스닥시장의 주가는 26.5% 증가한 반면, 배당금은 13.2%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관련 업종(삼성전자 포함)이 4조1295억원(18.2%)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지주회사가 1조7145억원(7.6%), 기타금융업이 1조6848억원(7.4%), 자동차 업종이 1조 1327억원(5.0%), 전기통신업 1조 801억원(4.8%)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외국인 실질주주에게 배당금을 지급한 회사수는 1076사로 전년 대비 57사가 증가했고, 배당금 총액은 8조9577억원으로 전년 대비 1654억원(1.9%↑) 증가했다.

유가증권시장의 외국인 실질주주 배당금은 8조7852억원으로 전년 대비 1372억원(1.6%↑) 증가했으며, 코스닥시장의 외국인 실질주주 배당금은 1725억원으로 전년 대비 282억원(19.5%↑) 증가했다.

유가증권시장의 전체 실질주주에 대한 배당금 지급규모는 전년 대비 5.4% 증가한 반면, 외국인 실질주주에 대한 배당금 지급규모는 1.6% 증가했으며, 코스닥시장의 경우 전체 실질주주에 대한 전년 대비 배당금 지급규모는 13.2% 증가한 반면, 외국인 실질주주에 대한 배당금 규모는 19.5% 증가했다.

실질주주 총 배당금 중 외국인 실질주주 배당금이 차지하는 비율은 39.5%로 전년 대비 1.5%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실질주주 총 배당금 대비 외국인 실질주주 배당금 비율은 41.2%로 전년(42.8%) 대비 1.6%p 감소하였으며, 코스닥시장의 경우 외국인 실질주주 배당금 비율은 전년(11.9%) 대비 0.7%p 증가한 12.6%로 나타났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외국인 실질주주에게 배당금을 가장 많이 지급한 회사는 삼성전자로 총 1조7786억원을 지급했고 다음으로는 KB금융지주가 5437억원, 신한금융지주가 4774억원을 지급했다.

코스닥시장의 경우 지에스홈쇼핑이 141억원을 지급하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에스에프에이가 131억원, 씨제이오쇼핑이 51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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