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주제에 따라 영화 두 세편을 집중 조명하는 ‘무비밀당’과 일기예보 형식으로 한 주간의 영화 순위를 보여주는 ‘좋은날씨네’를 강유미 단독 코너로 편성했다. 강유미의 입담을 살리기 위해 소개 방식은 최대한 강유미의 자율에 맡길 예정이다.
새로워진 ‘씨네 한수’는 2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CJ헬로, 딜라이브, 티브로드, 현대HCN 0번 채널 및 지역 디지털케이블TV의 가이드채널에서 방영된다.
이영환 홈초이스 미디어사업국 국장은 “콘텐츠 커머스가 하나의 미디어 문화로 자리잡으며, 콘텐츠를 통한 제품, 서비스 판매 방식을 정보 제공 및 선택권 확대로 인식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큐레이션 프로그램 또한 단순한 콘텐츠 소개를 넘어 재미와 커머스를 동시에 충족하는 방향으로 진화할 필요가 있다”고 개편 의도를 밝혔다.
한편, 홈초이스는 지난 2007년 전국 케이블TV 사업자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국내 최초의 VOD 서비스 사업자다. 지난 4월엔 ‘케이블TV VOD’에서 ‘홈초이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미디어 콘텐츠 기업으로의 도약 의지를 밝혔다. 현재 홈초이스는 디지털케이블TV VOD 서비스(케이블TV VOD), VOD 광고, 영화 배급, 채널 사업(유맥스, 신기한나라TV, 가이드채널) 등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