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최근 저출산 현상이 심해지면서 1~2명의 자녀를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부모가 늘어나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따라 산업계는 각종 프리미엄 제품을 출시하며 부모들의 마음 사로잡기에 나섰다. 특히 식품업계는 아이들의 먹거리를 고를 때 매우 까다로운 기준으로 구매할 제품을 선정하고 품질이 검증되면 지갑을 선뜻 여는 엄마들의 ‘맘심(mom心)’을 충족시킬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정식품 ‘베지밀 인펀트, 토들러'는 콩을 직접 갈아 만든 순식물성 성장기용 조제식으로 아기들의 월령별 섭취기준에 맞춰 1~3단계로 설계됐다. 아기가 6개월 이상이 되면 동물성과 식물성 영양균형이 중요하다. ‘베지밀 인펀트, 토들러’는 식물성 영양을 공급하여 아기의 균형영양을 도와주며 한국인영양섭취기준(KDRIs),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의 유아식 규격 및 미국소아과학회(AAP)가 권고하는 영양성분 기준에 맞춰 설계해 3대 영양소(탄수화물, 단백질, 지방)가 균형을 이룬 제품이다.
3중 안심 관리 시스템으로 까다롭게 관리한 원료를 사용하여 아이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 정식품 ‘베지밀 인펀트, 토들러'에는 장내 유익균의 증식을 돕고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말토올리고당과 이소말토 올리고당이 함유돼 소화 능력이 아직 완벽하게 발달하지 않은 아이들도 편안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뇌세포의 주요 구성 성분인 인지질, DHA 및 레시틴 성분이 들어 있어 두뇌발달에도 도움을 준다.
두유 원조기업 정식품의 ‘베지밀 어린이 두유 다빈치'는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맞춤 두유로 뇌세포 구성 성분인 인지질, 레시틴이 함유돼 있으며 어린이 두뇌 발달에 필요한 DHA와 GABA 성분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원료 3중 관리 시스템을 통해 안전성이 보증된 원료만을 엄선했으며, 초유에서 분리한 성장촉진 성분인 CBP(초유유래 성장 특허물질)가 함유돼 있다. 또한 '베지밀 어린이 두유 다빈치'는 성장기 어린이의 뼈 건강에 필요한 칼슘과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 D3를 포함해 총 11종의 비타민과 무기질을 과학적으로 설계해 영양 밸런스를 강화했다. 종류는부드러운 플레인맛과 달콤한 딸기맛 등 두 가지로 구성돼 아이 입맛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풀무원 '뽀로로 키즈 두부봉 치즈'는 간식용 소시지에 담백한 두부를 첨가해 짜지 않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어린이용 제품이다. 특히 소시지 연육과 치즈, 두부 등의 원재료 비율을 조화롭게 배합해 아이들이 자칫 싫어할 수도 있는 두부 특유의 콩취를 줄이고 소시지 본연의 맛과 향을 더욱 살렸다. 식감이 부드러워 딱딱한 음식을 잘 씹지 못하는 어린이들도 쉽게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풀무원 '뽀로로 키즈 두부봉 치즈(3개 기준)’에는 우유 한 잔 분량의 칼슘(약 200mg)이 들어 있으며, 등푸른 생산에 다량 함유된 것으로 알려진 EPA와 DHA가 84mg 함유돼 있다. 패키지에는 ‘뽀통령’으로 사랑 받고 있는 국내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의 인기 캐릭터 ‘뽀로로’를 넣어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이지 오픈(Easy Open)’ 방식으로 포장 처리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쉽게 먹을 수 있다.
아이배냇 ‘꼬마 육포’는 합성보존료와 발색제 등을 일체 사용하지 않은 3세이상 아이들이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육포 제품이다. 아직 치아가 약한 아이들을 위해 ‘싱가폴식’ 방법으로 고기를 곱게 갈아 건조해 쫀득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살렸다. 제품은 오리지널, 쇠고기, 카레의 총 3가지 맛으로 구성돼 있다.
오리지널과 카레는 무항생제 돼지 한돈의 지방이 적은 뒷다리살을 사용해 만들었으며, 쇠고기는 청정 호주산 유기농 쇠고기의 홍두깨살로 만들어 고소하고 담백한 육질을 느낄 수 있다. 기존의 성인들이 먹는 육포와 달리 아이배냇 ‘꼬마 육포’는 저온숙성과 참나무 숯 훈연의 전통방식으로 그윽한 향을 더한 순한 맛으로 전혀 자극적이지 않아 아이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 또한 깔끔한 낱개 포장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동원F&B ‘천지인 꼬마버스 타요 홍삼젤리’는 국내산 홍삼과 사과로 만든 젤리 형태의 어린이용 간식이다. 동원F&B가 직접 수매해 만든 6년근 홍삼농축액에 국내산 사과농축액을 더해 홍삼 특유의 쓴맛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젤리에 단맛을 더하기 위해 흔히 사용되는 설탕, 액상과당이 아닌 유기농 아가베 시럽과 자일리톨로 건강한 단맛을 내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면서도 건강까지 챙긴 것이 특징이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
식품업계 ‘맘심(mom心)’ 공략한 제품 출시 봇물
기사입력:2018-05-10 11:17:42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law@lawissue.co.kr / 전화번호:02-6925-0217
메일:law@lawissue.co.kr / 전화번호:02-6925-0217
주요뉴스
핫포커스
투데이 이슈
투데이 판결 〉
베스트클릭 〉
주식시황 〉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
코스피 | 3,054.28 | ▼61.99 |
코스닥 | 775.80 | ▼17.53 |
코스피200 | 412.74 | ▼8.20 |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비트코인 | 147,427,000 | ▲255,000 |
비트코인캐시 | 666,000 | ▲5,500 |
이더리움 | 3,413,000 | ▲13,000 |
이더리움클래식 | 22,180 | ▲50 |
리플 | 3,039 | ▲17 |
퀀텀 | 2,658 | ▲5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비트코인 | 147,587,000 | ▲357,000 |
이더리움 | 3,415,000 | ▲9,000 |
이더리움클래식 | 22,200 | ▲50 |
메탈 | 913 | ▲1 |
리스크 | 510 | ▼1 |
리플 | 3,041 | ▲17 |
에이다 | 782 | ▲6 |
스팀 | 174 | ▼0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비트코인 | 147,600,000 | ▲280,000 |
비트코인캐시 | 665,000 | ▲3,500 |
이더리움 | 3,414,000 | ▲11,000 |
이더리움클래식 | 22,190 | ▲60 |
리플 | 3,041 | ▲18 |
퀀텀 | 2,650 | ▼8 |
이오타 | 209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