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NH투자증권)
이미지 확대보기NH투자증권은 지난해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던 온라인광고(디스플레이 및 검색 광고)의 매출이 2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감소하면서 성장성에 대한 우려가 나타났고, 디지털방송 광고 매출이 11억원으로 지난 4분기 일회성 요인이 제거되며 전 분기 대비 67.4%의 감소를 보인 것이 실적 부진에 영향을 끼쳤다고 해석했다.
또한 비수기인 1분기 광고 시장 영향과 함께 지난해 성장을 주도했던 게임 업체들의 신작 출시도 2분기 이후로 지연되며 전체적인 광고 매출의 부진이 일어났고, 지난 4분기 디지털방송 광고 매출의 일회성 요인도 1분기에 제거되면서 실적 부진이 일어났다고 NH투자증권은 분석했다.
NH투자증권 안재민 연구원은 “지난해 합병 효과로 양호한 성장세를 보여준 나스미디어의 실적은 올 1분기 기대치를 하회한 실적을 보이며 성장의 물음표를 제기한 상황”이라며 “다만 2분기 이후 게임 회사들의 광고 집행이 늘어나는 등 광고 시장 회복이 나타날 수 있다는 측면에서 2분기 이후 실적 성장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디지털 광고 시장 내에서 타겟 마케팅 수요 증가 및 동영상 광고의 성장이 나타나면서 나스미디어와 같은 미디어랩사의 경쟁력은 강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나스미디어의 안정적 실적 성장세를 유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