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아름다운 물의 도시 ‘베네치아’ 취항

기사입력:2018-05-01 11:41:36
(사진=아시아나항공)

(사진=아시아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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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임한희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1일, 부터 세계적 명소인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주 3회(화/수/금) 신규 취항하며 장거리 노선 강화와 함께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다.

1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 제1 여객터미널에서 김수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베네치아 노선 신규 취항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동아시아 항공사 중 최초로 베네치아 직항 노선을 운항하는 아시아나항공은 ‘비즈니스 스마티움’ 좌석이 설치된 300석 규모의 B777-200 항공기를 투입해 승객들의 편안한 여행을 도울 예정이다.

바다 위에 지어진 아름다운 도시 ‘베네치아’는 이탈리아 북부에 위치해 도시 전체가 예술 작품이라 불릴 정도의 화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물의 도시’이다. 섬과 섬 사이의 수로가 중요한 교통로가 되어 독특한 시가지를 이루고 있는 베네치아는 유럽에서도 보다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베네치아의 심장 ‘산 마르코 광장 & 성당’ ▲세관 • 검문소 역할을 했던 ‘리알토 다리’ ▲세계적인 명품 유리 공예를 만드는 ‘무라노 섬’ ▲알록달록 예쁜 집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부라노 섬’ ▲교통 수단인 바포레토(수상 버스) • 곤돌라(나룻배)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양하며, 특히, 해 질 무렵부터 시작되는 베네치아의 야경은 아름다움의 절정을 선사해 전세계 여행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신규 취항을 기념해 오는 7월 30일(월)까지 유럽 지역 전 노선 대상 특가 • 쿠폰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를 통해 인천-베네치아 직항 항공권을 최저 90만원 대(*왕복 총액 기준)부터 구입할 수 있어 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베네치아 여행이 가능하다.

또한 베네치아 첫 출발편의 탑승객들을 대상으로 이어폰, 여권 지갑, 휴대폰 거치대 등 다양한 기념품 제공과 함께 기내 공연도 실시해 베네치아 여행길에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인천-베네치아 노선은 ▲프랑크푸르트 ▲런던 ▲파리 ▲이스탄불 ▲로마에 이은 아시아나항공의 6번째 유럽 취항지다. 특히 이번 베네치아 취항으로 로마 노선(주 7회)과 함께 한-이탈리아 간 직항 노선을 주 10회 운항하게 되어 그 의미가 크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베네치아 신규 취항에 이어 오는 7월 노르웨이 오슬로 전세기 운항, 8월 스페인 바르셀로나 신규 취항을 하며 장거리 노선 강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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