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티구안.(사진=폭스바겐)
이미지 확대보기폭스바겐 세일즈 부문 총괄 책임자인 위르겐 스탁만은 “폭스바겐 브랜드의 이번 1분기 실적은 매우 고무적이다. 이에 우리의 고객들과 딜러들의 노력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각 나라별로 살펴보면 폭스바겐은 유럽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3.4% 증가한 총 19만대를 인도했다. 큰 시장인 서유럽 국가 중 이탈리아와 프랑스에서 각각 9.9%, 8.6%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스웨덴에서 11.9%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서유럽 전체의 높은 성장률을 견인했다.
독일 시장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비슷한 실적을 보이며 0.8% 증가한 5만4400대가, 중앙 유럽 및 동유럽 시장에서는 작년 동월 대비 14.6% 증가한 2만5300대가 각각 인도됐다.
북미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5.2%가 증가한 5만500대를 인도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는 강력한 SUV의 공세로 17.8% 증가한 3만2500대가 인도됐다. 이러한 긍정적인 추세는 31.8%의 성장률을 기록한 캐나다에서도 계속됐다.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는 지난 3월에도 전년 동월 대비 6% 증가한 26만9500대가 인도되며 긍정적인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제타(Jetta)와 라비다(Lavida), 산타나(Santana)모델에 대한 높은 수요가 있었으며, 테라몬트(Teramont)에 대한 높은 수요가 중국 시장의 높은 성장률을 견인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