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LG전자 배상호 노조위원장, 이충학 부사장, 환경부 안병옥 차관, LG화학 박준성 상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김종각 기획관리본부장. (사진=LG전자)
이미지 확대보기양사는 2021년까지 40억 원을 투입해 ‘LG소셜캠퍼스’를 운영하며 친환경 사회적경제 기업이 성장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금융 ▲컨설팅 ▲사무공간 등을 지원하고, 인재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 환경부는 친환경 사회적기업의 발굴과 육성을 위한 컨설팅,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자문 등을 제공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G전자와 LG화학은 오는 26일 서류심사・현장심사・면접 등을 거쳐 선정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공개경연대회를 열고 사회적 가치・지속가능성・지원 타당성 등을 평가해 10여 개 기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로 8주년을 맞는 ‘LG소셜캠퍼스’에는 최근까지 총 130억 원이 투입됐고 110여 개 기업이 지원을 받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환경부 안병옥 차관은 “다자간 협력을 적극 추진하며 상생의 진정한 의미를 실천할 뿐 아니라 사회적경제의 활성화와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