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후앤컴퍼니, 1분기 스팸신고 374만건 접수받아…전년 대비 41% 증가

기사입력:2018-04-11 18:28:28
 2018년 1분기 후후 스팸통계 이미지. (사진=KT)

2018년 1분기 후후 스팸통계 이미지. (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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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KT CS의 자회사인 후후앤컴퍼니가 올해 1분기 스팸차단 전화앱 ‘후후’를 통해 신고된 2018년 1분기 스팸신고 정보를 11일 공개했다.
후후앤컴퍼니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동안 374만918건의 스팸신고가 접수되었으며, 이는 전년도 1분기 총 스팸신고 건수 264만7677건과 비교했을 때 약 41%인 100만 건 이상 상승한 수치다.

또한 2018년 1분기 동안 후후 앱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신고한 스팸유형은 ‘불법게임 및 도박’(120만4451건)으로 나타났다. 전년도 1분기 ‘불법게임 및 도박’ 스팸신고 건수(53만5038건)와 비교해 약 125% 상승하였으며, 지난해 8월부터 ‘불법게임 및 도박’이 매월 최다신고 스팸유형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위는 대출권유(77만3079건), 3위는 텔레마케팅(42만4363건), 4위는 성인 및 유흥업소(31만1721건), 5위는 기타유형 스팸(25만5644건)이 뒤를 이었다.

특히, 스팸으로 신고된 전체 전화번호 중 휴대폰전화번호가 차지하는 비중이 30%가 넘지 않는 다른 스팸유형과 달리 ‘불법게임 및 도박’은 휴대폰전화번호 신고건수 점유비가 86%에 달했다. 이는 불법도박 사이트들의 ‘휴대전화를 활용한 불법도박 이미지 스팸’ 대량 발송이 해당 스팸유형 신고건수의 증가를 가져오는 것으로 보인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더불어, 2018년 1분기 기준 ‘하루 중 가장 많이 스팸신고가 일어나는 시간대’는 ‘오후 3시 ~ 오후 4시’인 것으로 후후앤컴퍼니는 분석했다. 올 1분기 동안 해당시간 내 후후 앱에 등록된 스팸신고 건수만 100만 4029건에 달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해당 시간대에 가장 많이 신고된 스팸유형은 ‘불법게임 및 도박’(13만 6702건), ‘대출안내’(8만 5358건), ‘텔레마케팅’(4만 9837건) 순으로 전해졌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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