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유진투자증권)
이미지 확대보기유진투자증권은 광고 부문은 광고시장의 성수기 효과 제거로 1165억원(전 분기 대비 10.1% 감소, 전년 동기 대비 16.9% 증가)를 기록할 것으로, 비즈니스 플랫폼은 쇼핑광고 호조 지속으로 5791억원(전 분기 대비 0.8% 증가,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헀다. 또한 영업비용은 네이버와 라인의 연구개발비 및 마케팅비가 전 분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됨에 따라 9915억원(전 분기 대비 1.7%증가, 전년 동기 대비 25.3% 증가)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유진투자증권에 의하면 인터넷사업은 인공지능 비서를 중심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연결하는 방향으로 나가는 추세다. 네이버는 배달의 민족과 제휴해 네이버의 인공지능 비서 ‘클로바’를 통한 배달 주문이 가능하도록 했고, LG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가전제품군으로 인공지능 비서의 적용 라인업을 확장시켜 나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라인은 일본 노무라증권과 협력해 라인 증권을 설립할 예정이며, 블록체인 등의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유진투자증권은 전했다.
유진투자증권 정호윤 연구원은 “인터넷 산업의 트렌드에서 네이버가 중심에 있는 한 주가상승 여력은 충분하다”며 “올해에도 국내 포털의 성장이 지속될 전망인 가운데 인공지능에 대한 투자와 인공지능 스피커 웨이브와 같은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