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금호석유화학, 6년만에 1000억원대 영업이익 전망”

기사입력:2018-03-28 10:01:13
(자료=키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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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키움증권은 금호석유화학(011780, 전일 종가 9만6100원)이 올 1분기에 약 6년만에 1000억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등 전 사업부문에서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이라고 28일 전망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 주가는 14만원을 제시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은 올 1분기 1081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전망이다. 금호석유화학이 1000억원대 영업이익을 달성하는 것은 2012년 1분기 이후 24분기만의 일이다. 키움증권은 이같은 이유로 합성고무 및 수지 등 전통적인 현금창출원의 수익성 향상과 페놀유도체 가격 및 SMP 상승으로 인한 추가 증익을 꼽았다.

키움증권에 의하면 합성고무부문은 중국 재고 증가에도 꾸준한 업황이 이어지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이 지난 몇 년간 역점을 둔 합성고무 제품믹스 고도화가 반영되고 있으며 현재 판가 전가가 원활히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키움증권은 전했다.

합성수지부문은 지난 4분기 비수기와 정기보수 영향에 따라 물량의 기저효과 발생으로 전 분기 대비 증익이 예상된다고 키움증권은 밝혔다. 춘절 연휴 이후 중국 내 가전 및 자동차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원료 조달 어려움으로 공급엔 제한이 있을 전망이다.

에너지부문 역시 전 분기 정기보수로 인한 기저효과가 있을 전망이다. 난방 수요의 감소에도 지난 하반기 유가 상승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2016년 전기 및 스팀의 대규모 증설로 낮아졌던 스팀 가동률도 업황 개선으로 점진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키움증권은 전했다.

키움증권 이동욱 연구원은 ”금호석유화학의 전 사업부문 환경은 양호할 전망이다“라며 ”향후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의 제한으로 순부채비율 축소 등 재무구조의 개선과 배당의 증가 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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