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해양수산가족 신년인사회에서 김임권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회장이 '청색경제' 시대를 이끌어가자고 강조했다.(사진=수협중앙회)
이미지 확대보기자원을 고갈하는 적색경제, 환경오염 발생에 따른 사후 대응 개념의 녹색경제의 대안으로 환경오염 자체가 발생하지 않는 경제개발 개념이다.
파울리는 저서 “청색경제”를 통해 “10년 안에, 100가지 혁신기술로 1억개의 일자리가 생긴다”고 주장한 바 있다.
김 회장은 “우리 해양생태계의 생물다양성은 세계 1위이며 경제적 가치는 100조원으로 평가 받고 있다”면서 “해양환경보전을 통한 어족자원 육성, 수산양식의 미래산업화, 친환경 선박 개발 등 해양수산인들이 청색경제를 주도할 분야들이 열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해양수산의 범국민적 공익적 가치를 헌법에 반영하는데도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김영삼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