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국민의 삶의 질 개선을 최우선 국정목표로 삼아 뉴시스 독자 여러분이 느낄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라는 국민의 뜻을 더 굳게 받들겠다"며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 일이 국민 통합과 경제 성장의 더 큰 에너지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에는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우리 모두 잘 이겨냈다"며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온 국민이 마음을 하나로 모았고 큰 걸음을 시작했다"는 말로 지난해를 돌이켰다.
이어 "경제도 앞으로 나아갔다. 무역 1조 달러 시대를 다시 열었고, 3%대 경제성장률을 회복했다"며 "정치적 혼란과 북한의 잇따른 도발고 인한 안보위기 상황에서 만들어낸 결실이어서 더욱 값지고 귀한 성취"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또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88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치러지는 대회"라며 "평창을 더 많이 사랑하고 응원해 달라.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이 평창의 성공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새해 뉴시스 독자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는 말로 신년사를 맺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