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한마음 합동결혼식을 갖고 기념촬영.
이미지 확대보기1부 전진대회에서 법무보호사업에 적극적으로 봉사한 공적으로 김장범 위원 등 5명에게 경남도지사 표창, 유계현 위원 등 3명에게 창원지방검찰청검사장 표창, 김성효 위원 등 5명에게 진주지청장 표창, 윤기용 위원 등 7명에게 진주시장 표창, 김정수 위원 등 10명에게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표창이 수여됐다.
2부 한마음 합동결혼식은 정명규 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주례로 지난 과오를 극복하고 단란한 가정을 위해 노력중인 3쌍의 부부를 위한 가족, 친지, 자원봉사자 등 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구본민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에는 어려운 역경을 극복하고 소중한 반려자와 아름다운 시작을 하기 위해 3쌍의 주인공들이 함께하고 있다. 이들의 앞길에 많은 용기와 축원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덕담했다.
김범기 창원지검 진주지청장은 축사에서 “인생에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 한 가정을 이루어 사는 것만큼 소중한 일은 없다. 오늘 소중한 결혼이 여러분들께 새로운 희망이 되길 바라고, 늘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남서부지소는 2006년부터 합동결혼식을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오늘 3쌍을 포함해 총 36쌍의 모범 보호대상자 부부의 합동결혼식을 지원해 오고 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