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시아나항공)
이미지 확대보기특히, 2,000번째로 진행된 이날 「색동나래교실」에서는 김수천 사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그 의미를 더했다. 김 사장은 행사장을 가득 메운 약 1,200여명의 학생들에게 <내 삶을 이끌어 온 가장 큰 원동력>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진행하며,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한 평소의 소신과 생각을 밝혔다.
김 사장은 강연에서, “호기심은 나로 하여금 열린 자세로 끊임없이 노력하도록 만들어 준 에너지의 원천이었으며, 주인의식은 내 자신의 생각과 의지로 세상을 살아가도록 일깨워 준 각성제와 같은 존재였다”고 말하며, 학생들에게 “호기심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매사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수천 사장의 특강 후에는 아시아나항공 소속 현직 조종사와 캐빈승무원의 직무 관련 직업강연이 진행돼 행사장을 가득 메운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국악밴드 ‘나릿’과 가수 이하이의 공연이 함께 펼쳐졌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아시아나 드림페스티벌' 은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과 ‘YG엔터테인먼트’가 공동 후원하고 아시아나항공과 ‘고양교육지원청’이 함께 진행하는 청소년 대상 교육기부 행사로서, 지난 2014년부터는 직업강연과 문화•예술공연이 한데 어우러진 ‘축제의 場’으로 진행돼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